앞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지난 8월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의 현행 용적률(249.2%)이 병원 신·증축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해당 안건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측은 같은 달 용적률 상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시는 새 병원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 21일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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