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본부장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관계 협상력을 통해 협회의 위상제고에 기여하겠다"며 "국제 자본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과 업무지식으로 업계의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치러질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후보는 강 전 본부장을 포함해 총 6명이다. 강 전 본부장 외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나재철 현 회장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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