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로, 홍콩 법인 설립…"글로벌 판매채널 확대 기대"

입력 2022-11-04 10:09   수정 2022-11-04 10:11


디지털 케어 전문기업 픽셀로(PIXELRO)가 4일 노틸러스인베스트의 지원을 받아 홍콩법인 설립과 현지 은행 계좌 개설을 마쳤다. 픽셀로 측은 "글로벌 판매채널 확대 및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코로나19 이슈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홍콩 현지 방문 없이 법인 설립과 해외은행 계좌 개설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픽셀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년 서울 글로벌 창업 인재 허브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노틸러스인베스트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사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로, 픽셀로의 주력 상품인 시력 측정 및 화면 보정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 분석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판매 전략을 구체화하는 1:1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는 실리콘밸리 협력사 등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일반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넘어 타깃 시장 분석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시장 진출 솔루션을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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