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토끼 머리띠' 남성, 신원 공개 게시글 경찰에 고소

입력 2022-11-04 17:58   수정 2022-11-04 17:59


이태원 참사 당일 ‘토끼 머리띠’를 착용한 채 사람들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남성이 자신의 신원을 공개한 게시글을 경찰에 고소했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의혹 당사자인 A 씨가 자신의 얼굴을 온라인상에 공개한 게시글 8건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참사 이후 SNS에서는 토끼 머리띠를 착용했던 A 씨와 친구들이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사람들을 밀어 사고를 유발했다는 게시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일부 게시글은 A 씨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은 채로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일 해당 남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이태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