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Hyundai Kids Motor Show)' 온라인 접수를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타이틀로 시작해 매해 작품 공모수, 전시 방문객 수 등 관심도가 증가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 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다. 현대차는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예비 심사로 본선 진출작 150점을 선정한 후, 추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부문으로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수부문 6개 수상작은 유명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시물로 제작해 내년 어린이날 전후로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4~7세)와 초등부(저학년, 고학년)로 나눠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고양, 하남, 부산의 현대모터스튜디오로 방문해 온라인 접수를 도움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현대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캠페인” 이라며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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