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임직원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역량 강화와 업무 자동화 개발 장려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제1회 ‘RPA 빅리그’ 최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RPA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효율을 높여왔다는 설명이다. 금번 RPA 빅리그 적용을 통해 연간 70만 시간의 업무량을 감축하고 36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임직원의 사고방식과 업무방식, 업무 프로세스를 과감히 혁신하고 RPA를 통한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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