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국제금융투자사와 상용 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입력 2022-11-08 13:14  


 -중국 친환경 정책 대응 위해 친환경/스마트 사업 중심 전환 추진

 현대자동차가 중국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의 자회사 CCM(CICC Capital Management department)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및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CICC와 자회사 CCM의 광범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 상용사업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와 친환경 상품 판매 활성화,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현재 중국 상용 시장은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친환경/스마트 차 중심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중국 내 정부 및 기업 대상으로 선제적 수요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상용차 제조공장 및 R&D센터를 기반으로 상용 친환경차 연구·개발, 생산, 딜러 운영 등을 담당하고, CICC/CCM은 중국 내 정부, 국유기업, 대형 물류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과 산하 펀드 조성을 통해 신규 판매 채널 구축을 비롯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분 거래 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간 협의를 통해 연내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해외에 설립한 수소연료전지 생산법인 HTWO 광저우의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고 수소 브랜드 이미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중국 상용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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