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 38명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기업가 정신, 세평, 기업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이다.
배 회장은 와이제이씨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에 세운 뒤 35년간 세라믹 소재·가공기술을 개발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한 경영인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배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기업인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최고 VIP혜택을 제공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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