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쇼크' 루시드 주가 급락

입력 2022-11-09 17:55   수정 2022-11-10 01:1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루시드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크게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때문이다. 전기차 예약 주문도 감소했다.

루시드는 3분기 매출 1억9550만달러, 주당 순손실 40센트를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두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친다. 월가는 루시드의 3분기 매출이 2억9000만달러, 주당 순손실은 31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시드 전기차인 루시드에어의 예약 건수도 줄었다. 3만7000대를 기록했던 전 분기보다 3000대가량 감소한 3만4000대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시드 주가는 2.53% 떨어진 13.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실적이 공개된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9.48% 추가 하락했다.

가렛 넬슨 CFRA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손실 확대와 예약 건수 감소 등이 겹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