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약속 지켰다…쿠팡 '로켓배송' 도입 후 8년 만에 첫 흑자

입력 2022-11-10 08:27   수정 2022-11-10 08: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범석 쿠팡 의장이 약속을 지켜냈다.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쿠팡은 지난 3분기 7742만달러(약 1037억원·분기 평균 환율 1340.5원 기준)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2014년 로켓배송 도입한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매출은 51억133만달러(약 6조838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원화 기준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당기순이익은 9067만달러(1215억원)를 기록했다.

김 의장은 "기술·풀필먼트 '라스트 마일'을 통합한 독보적인 물류 네트워크에 지난 7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세스 최적화와 머신러닝·로보틱스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는 "전 비즈니스에 거쳐 9100만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최근의 수익 개선 노력은 기술과 인프라·공급망 최적화와 혁신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