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마이옴 기반 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과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인 리사 게일 스코필드, 정운찬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코필드 박사는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내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은 세균학자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그의 제자와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들이 2009년 설립했다. 윤 회장은 “바이옴연구소는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인류 건강을 증진하고 국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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