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부산 울산을 잇는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 그리고 울산시와 울주군의 지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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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조정식 SK BU대표, 정호동 울산광역시 경제투자유치국장, 아옌 카사바예프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박종섭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회장, 김낙영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 이승철 삼강엠엔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CMT 울주신공장은 약1만 5천평규모(1공장 3만7377㎡, 2공장 1만1174㎡)로 연5만톤(철근기준 20만톤) 에 달하는 친환경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ar)을 생산할 수 있다.국내 업계 최대 규모다.
KCMT는 GFRP락볼트 생산업체로, 보강근 시장에 뛰어들어 버려진 플라스틱 자원을 재활용한 철근대체제인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을 시장에 내놨다.
KCMT에 따르면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은 사용 수명이 100년에 달하는 반영구적인 자재다. 철보다 25% 가벼운 경량성, 2배 더 우수한 인장강도를 갖고 있다. 비자성 부도체에 열차단성도 우수하며, 무엇보다 철근 대비 무려 탄소 배출량을 45% 줄일수 있다.
KCMT는 울주 신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공장 가동율을 정상화 궤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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