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처음과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때에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DGB봉사단의 활동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출범한 DGB 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위드유 동산 만들기,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여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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