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거복지재단에 5억원 기부

입력 2022-11-16 17:09   수정 2022-11-16 17:12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엔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과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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