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최다'

입력 2022-11-16 17:51   수정 2022-11-17 00:59

올해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1~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723건으로 지난해(4만5073건)보다 12.5%(5650건) 증가했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9월 기준) 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2만2575건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2만7554건으로 전년 대비 22.1%(4979건) 늘었다. 같은 기간 전세는 3.0% 증가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오피스텔 월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오피스텔을 찾는 1~2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