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김석영 시인(41·사진)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정물처럼 앉아’ 외 50편이다. 심사위원단은 “시인의 치밀함과 인내심이 느껴졌으며, 시마다 스스로 던진 화두를 스스로 해결해 내는 매력적인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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