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아 품질·환경·안전 등 3대 인증을 획득했다.
GGM 관계자는 “3대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만족도와 적합도가 높고, 안전한 최적의 작업환경을 갖춘 그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ISO 14001은 기업 활동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성과를 거두는지를 평가한다. ISO 45001은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한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 표준규격을 제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인증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맡는다.
GGM은 2019년 9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 37개 주주사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이다. 2021년 9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 양산 이후 누적 생산 5만5000여 대, 올 생산 4만2000여 대를 넘어서는 등 순항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전기차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광태 GGM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해 세계 최고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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