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부상 대구 LPG 충전소 합동감식

입력 2022-11-17 11:07   수정 2022-11-17 11:08



16일 대구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했다.

현장 감식은 대형 탱크로리와 충전소 충전 장치 인근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발로 인해 지금까지 차량 12대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가 조사로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5시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성 화재가 나 8명이 다쳤다.

가스 충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55대와 소방 인력 92명을 투입해 23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충전소 관계자와 고객 등 8명이 온몸 또는 신체 일부에 2~3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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