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재식 변호사 선출

입력 2022-11-18 09:21   수정 2022-11-18 09:27

한국주택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김재식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52·사진)가 선임됐다.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17일 열린 '2022년 제6차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8일부터 3년간이다.

김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졸업 후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주택 관련 공공기관과 주택 업체들의 법률자문을 맡아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겸임교수, 서울시 선관위 선거관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협회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김 신임 부회장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주택현안을 슬기롭게 타개할 적임자"라고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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