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중국의 무허가 판자촌, 공장지대 등을 돌아다니며 빈곤을 연구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빈곤이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들여다본다. 빈곤을 위한다는 사회복지가 빈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강화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글항아리, 428쪽, 2만4000원)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중국의 무허가 판자촌, 공장지대 등을 돌아다니며 빈곤을 연구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빈곤이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들여다본다. 빈곤을 위한다는 사회복지가 빈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강화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글항아리, 428쪽,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