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억대 온라인 축구 도박 조직 적발…베트남 '발칵'

입력 2022-11-18 20:51   수정 2022-11-18 20:52


베트남 현지 공안이 대규모 온라인 축구 도박 조직을 적발해 수사 중이다.

18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북부 박닌성 공안이 최근 응우옌 두이 뚱(31) 등 6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부터 온라인 축구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판돈 규모는 1조동(54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현지 공안은 지난 13일부터 요원 100명을 투입해 하노이와 박닌성으로 연결된 이들의 거점을 급습했고, 현장에서 휴대폰 15대와 차량 4대, 은행 카드를 비롯해 사업 운영과 관련된 서류들을 압수했다.

한편, 베트남은 운영 허가를 받은 카지노 영업장 외에서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도박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270만원의 벌금과 함께 3~7년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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