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가 선도하는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퍼런스에는 국회 정무위원장,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유관기관 대표, 핀테크·빅테크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융 데이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신용정보원 금융데이터 포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금융데이터 활용의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창설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인공지능 기술의 금융분야 활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뒤 △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 및 분석 △데이터 정책 및 제도 등 3개 세션별로 9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 발표자 및 토론자들은 금융권의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금융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관련 제도 동향 및 개선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