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소득지원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례집(사진)을 21일 발간했다.
사례집은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산주와 임업인 소득 지원을 위해 활동한 사례를 토대로 작성했다.
내용은 △직거래 판매 지원 △홈쇼핑·온라인 판매 지원 △수매·물류 지원 △수집·공판 및 기타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참여 주체와 품목, 사업추진 내용 및 성과 등으로 구성했다.
사례집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 내 산림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지역조합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지역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산주와 임업인을 지도·교육하는 산림경영 지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시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경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경영 지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유림 경영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