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는 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대환대출 모두 0.05%포인트 인하해 연 5.01~5.52%를 적용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은 최대 10억원, 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전세대출 금리도 낮췄다. 일반 전세대출은 0.3%포인트 내린 연 4.22~5.68%에 제공한다. 청년 전세대출은 0.28%포인트 인하한 연 4.06~4.54%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낮다.
전세대출은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두 가지로 간소화해 2분 만에 대출을 조회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고객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조정했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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