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과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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