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방침에도 화물연대가 24일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해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민노총 소속 건설노조도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위 사진)를 여는 등 노동계가 줄파업을 예고하고 나서 극심한 피해가 우려된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화물연대의 파업 강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아래 사진).
김병언/김범준 기자 misa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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