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를 넘나드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와 중형 세단 'SM6', 쿠페형 SUV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해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5.9%, 48개월 6.5%, 60개월 6.9%로 이용 가능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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