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 한 푼 데프트, 담원에서 '라스트 댄스' 이어간다

입력 2022-11-23 15:23   수정 2022-11-23 15:28


담원 기아가 2023년을 함께할 로스터를 발표했다. 지난 16일과 18일에 각각 떠나보낸 너구리(장하권)과 덕담(서대길)의 빈자리를 칸나(김창동)과 데프트(김혁규)로 채웠다.

특히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꺾이지 않는 마음" 신드롬을 일으킨 데프트의 깜짝 이적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데프트는 지난 2013년에 데뷔한 10년 차 베테랑이다. 한국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중국 리그 LPL에서 모두 우승 경험이 있다. 올해 은퇴까지 계획했던 그는 DRX 소속으로 '미라클 런'을 지속하며 처음으로 롤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너구리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칸나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칸나는 지난 2019년 T1 아카데미를 거쳐 2020년 T1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LCK 스프링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21년에는 롤드컵 4강에도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준수한 실력을 뽐냈다. 올해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해 기대를 받았으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담원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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