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제주의 밤을 수놓는다.
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매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이달 2일 투숙객 1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는 개장(2020년 12월 18일) 이후 670일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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