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왼쪽 다섯 번째) 취임 축하 화환 판매 및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수협은행은 축하 화환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수협재단에 기부해 어업인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으로 취임한 강 행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준 화환을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의 도움으로 열악한 어업인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