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대표 유준원·사진)이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상상인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도모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상상인그룹은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걷기 프로젝트’로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휠체어 사용 아동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 형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국 만 6~18세의 휠체어가 필요한 모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까지 2000여 명이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신체, 심리, 정서 발달을 돕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와 장애 아동 꿈 지원 프로젝트 ‘상상 아지트’도 진행 중이다.또 청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인공지능(AI) 문자 통역 서비스 ‘소보로(소리를보는통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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