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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356명의 학생에게 총 52억369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의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윤리·인권·친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학생, 기부자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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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 월급 전액을 이 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육성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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