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5일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가교역할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자원순환 ‘E-waste’ 회수체계 구축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본격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K-순환경제 동참과 환경친화적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7개 지역본부, 10개 병원 등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여 자원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협약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순환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와 환경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9월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를 통해 단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자원순환 ‘E-waste’ 회수체계 구축에 따른 ESG경영 실천을 통해 공단의 ESG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자원순환 경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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