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회사 인적분할 소식에 주가 11%대 급락

입력 2022-11-30 09:23   수정 2022-11-30 09:24



이수화학이 정밀화학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부문을 단순 인적분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1분 기준서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11.6%) 내린 2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부문과 정밀화학부문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단순 인적분할로 기존 주주는 분할 존속법인(석유화학)과 신설법인(정밀화학)의 지분을 동일하게 확보하게 된다.

석유화학 부문을 존속법인으로 두고 정밀화학 부문 및 전고체 배터리 소재 부문을 신설법인으로 설립해 분할한다. 분할 비율은 0.803대0.197다. 분할기일은 2023년 5월1일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분할은 대주주의 지주회사 중심 지배구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성장사업 육성 관점에서만 단행됐으며 기존 복합적인 사업구조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던 성장사업만 분할됐기에 숨겨진 사업가치 부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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