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입력 2022-12-02 09:34   수정 2022-12-02 09:37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서울 명동의 '카페 스윗 쏠'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주기 위한 희망 꾸러미를 제작했다. 희망 꾸러미엔 영양제와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학용품 등이 담겼다. 신한금융 측은 희망 꾸러미 세트 700개를 전달하기 위해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을 희망 꾸러미에 담았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봉사활동 행사가 열린 카페 스윗 쏠은 지난 10월 신한은행이 사회적협동조합 '스윗'과 제휴해 문을 연 카페다. 카페 스윗 쏠은 청각장애 청년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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