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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에 이어 미국 투자회사 스타우드캐피털이 부동산 투자펀드에 대해 환매 제한 조치를 내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스타우드캐피털은 지난달 비상장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인 SREIT 상환 요청의 63%만 승인했다. 지난달 인출 요청 규모가 순자산의 3.2%에 달해 월 한도(순자산 대비 2%)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SREIT의 순자산은 146억달러(약 18조8700억원)에 달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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