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10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상담뿐만 아니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소외계층을 위한 가정ㆍ가사 관련 무료 법률구조 등을 시행하는 민간 법률구조기관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폭력, 양육권 소송 등 가정 문제와 개인파산ㆍ개인회생 등 금융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형수 GH 부사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과 기부금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법률구조 서비스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신용회복, 금융, 일자리 등 원스톱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및 물품 지원 사업’, ‘경기주거복지포털’ 등도 운영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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