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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용과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등 두 가지다. 유리로만 제작됐던 기존 자율주행용 렌즈와 달리 렌즈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과 유리를 교차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두께가 20~30%가량 얇은데도,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 성능을 유지하면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한다.
LG이노텍은 내년 초 DMS용 렌즈가 적용된 카메라 모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ADAS용 렌즈 모듈도 내년 중 생산, 출시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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