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 마쳐

입력 2022-12-08 14:52   수정 2022-12-08 14:53



SPC 그룹이 10월 평택 SPL 공장 사고 이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생산시설 안전진단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안전진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0일간 SPC 내 총 28개 생산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진흥원,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4개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단을 맡았다.

SPC그룹은 사고 이후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개선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안전진단 결과 및 개선 방안을 안전경영위원회(위원장 정갑영)에 보고한 뒤 안전경영위원회는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관리·감독하고 최종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사업장 별 평균 10여 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 설치했다”며 “현재까지 개선 권고 요구 사항의 90%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SPL의 경우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감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