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사장은 지원팀장과 영업전략 컨트롤타워인 CPC전략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8년 12월부터 금융경쟁력제고TF를 이끌며 삼성금융 계열사 통합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통합 플랫폼 모니모 출시 등을 주도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전영묵 대표의 연임도 내년 주총께 확정될 전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2인 사장 체제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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