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랭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샘 워싱턴 등이 출연하는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 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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