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찍은 인증 사진) 열풍이 불면서 '편의점 생크림빵'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GS25는 지난 10월 선보인 생크림도넛 솔티밀크·슈크림 등 2종이 구매 인증샷 디저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후 오픈런을 해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 상품으로 등극해 구매 인증샷을 올리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생크림도넛 2종은 출시 일주일만에 디저트 카테코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생크림도넛 2종은 GS25가 매일유업과 전문점 도넛 콘셉트로 기획한 디저트 상품이다. GS25는 내달 중 생크림도넛 신상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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