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어업인 복지 전담 기구인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수협은행은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수협재단에 기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왼쪽·수협중앙회 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익상품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어업인과 상생하는 해양수산 전문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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