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 도출

입력 2022-12-13 13:49   수정 2022-12-13 14: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 8일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다시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3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3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노사는 이달 6일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이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절반을 넘지 못해 부결된 바 있다.

노사가 새롭게 마련한 2차 합의안에는 상품권 지급 증액,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율 상향 등 조항이 추가됐다.

우선 1차 합의안에서 30만원이었던 상품권 지급 규모는 50만원으로 늘었다.

종합검진 지원은 40세 이상 배우자 검진 비용 기존 50%를 1차 합의안에서 100%로 올리는 것으로 조정했는데, 이번 2차에서는 나이 제한 조건도 삭제했다.

나머지 임금과 단체협약 항목은 1차 합의안과 동일하다.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성과급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 대상 기간제 채용 인원 확대 등이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차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