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학습콘텐츠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과학교육 실현이 가능한 과학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1월에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12월 초순에 89개 사업 대상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 총액은 100억원으로, 사업 선정교에 첨단 과학실험이 가능한 과학실 환경 조성 예산과 참여 중심 활동?실험이 가능한 첨단 기자재 구입 예산을 학교별로 8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 활용 수업과 첨단 센서를 이용한 실험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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