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자회사인 하임랩이 서울 강남에 있는 역삼 GS타워에 임시 부스를 마련하고 무료 시공 상담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주거 환경 개선 솔루션 업체인 하임랩은 업계 최초로 아파트 데이터에 기반한 노후 아파트 진단 서비스와 주택 기능 향상을 위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임랩은 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만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시공 상담을 통해 단열과 난방 기능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하임랩 관계자는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건설 당시의 자재 시공 기준이 현재 신축 아파트와 차이가 있는 데다 노후화까지 진행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며 “아파트 데이터와 점검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면 효율적인 보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