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김상태 사장(사진) 단일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열린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 결과 기존 이영창·김상태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 사장 단일 대표 체제로 개편된다. 김 사장과 신한투자증권을 함께 이끌었던 이 사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김 사장은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올해 3월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총괄 사장으로 신한투자증권에 영입됐다. 그는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 투자은행(IB) 업무를 30년 넘게 담당한 'IB'통이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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