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700억, 사인만 남았다"…호날두 결국 사우디 가나

입력 2022-12-21 10:05   수정 2022-12-22 10: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1일 마르카는 "호날두가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마르카는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유로(약 2730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그는 지난 11월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마르카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두바이에서 보낼 것"이라며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하더라도 시기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 관련 보도는 월드컵 기간에도 한 차례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 측은 이를 부인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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