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소프트웨어 등 기술 소개
콘티넨탈이 CES 2023에서 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인공지능(AI)과 CV3 SoC 제품군을 강조한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통합하는 새 시스템온칩은 센서 정보를 빠르고 포괄적으로 처리하며 일반적 전력 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운전 보조를 위한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 기업인 에이아이(AEye)가 함께 개발한 HRL131 고성능 라이다도 출품한다. 새 라이다는 자동차는 300m 이상, 보행자는 200m 이상의 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어 승용 및 상업용 앱의 주요 기능을 실현한다. 악천후 시에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속으로 다가오는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샘플 테스트 및 검증은 2023년에 진행할 예정이며, 첫 번째 양산은 2024년 말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의 핵심으로 꼽히는 콘티넨탈의 x-도메인 존 제어장치(ZCU)도 출품한다. 콘티넨탈 ZCU는 HPC, 센서, 액추에이터 및 전자제어장치 간 중개 역할을 수행하며 지능적인 전력 분배 및 오디오, 외부 사운드, 주차, HVAC 또는 서스펜션과 같은 x-도메인 실시간 기능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ZCU 플랫폼은 확장 가능하고 모듈화해 자동차 제조사의 아키텍처 설계에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제조업체가 효율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콘티넨탈은 1.2m 이상의 곡면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솔루션, 상용차 타이어 솔루션 콘티트레드 에코플러스 그린 및 콘티 어반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ES 2023은 오는 1월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 콘티넨탈 기자간담회는 1월4일 오후3시 만달레이 베이, 레벨 2, 룸 A에서 진행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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