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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는 스타벅스(SBUX)를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로 주당 9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2% 높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스타벅스가 5월 연중 최저점 이후로 40% 가까이 올랐다며 주가가 위험/보상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 도달했으므로 투자 의견을 낮춘다고 말했다.
이 회사 분석가 앤디 배리쉬는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 경기 침체가 커피 체인의 재량 지출과 동일 매장 판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분석가는 이에 따라 동일매장판매 추정치를 23회계연도에 7%~8%, 24회계연도는 5%~6%로 낮춰 잡았다.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향후 2년간 각각 7%~9% 범위였다.
그는 스타벅스가 투자자의 날에 제시한 글로벌 성장에 대한 기대치도 너무 높게 설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비즈니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주가는 올해 약 16%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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